올해 응시생 출생 2008년은 출생아 늘던 시기
“대학이 이상적인 직장 보장않는다”는 인식 영향 분석
향후 8년 가량 응시생 증가 후 감소 전망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캠퍼스 풍경. 2026.06.04.](https://img1.newsis.com/2021/04/25/NISI20210425_0017384578_web.jpg?rnd=20210425000405)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 캠퍼스 풍경. 2026.06.04.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의 대학 지원자 수가 올해 45만 명 감소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대학입학시험(가오카오) 응시자는 129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45만 명 줄었다.
지난해 응시자는 1335만 명으로 전년보다 7만 명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 대학입학 시험 지원자수는 각각 975만 명, 1031만 명, 1071만 명, 1078만 명, 1193만 명, 1291만 명, 1342만 명 등이었다.
중국도 출산율 감소 등으로 절대 인구가 줄어들고 있으나 최근 수년의 일로 올해 대학입학시험을 치르는 2008년 신생아 출생아 수는 1068만 명으로 2007년보다 13만 명, 2006년보다 23만 명 늘었다.
올해 시험을 치르는 학령기 인구는 당시에는 증가하던 때여서 응시생 감소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분석이다.
대만중앙통신은 3일 대륙 매체 차이신 등을 인용한 보도에서 대학입시 지원자 감소 이유는 취업을 우선시하는 직업전문학교 입학생이 늘고, 대학 졸업이 반드시 이상적인 직업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인식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생아수 변동을 고려하면 대학 지원자 수는 앞으로 8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34년경 정점을 찍은 후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출생아 수는 792만 명으로 4년째 감소했으며 1949년 신중국 성립 이후 최소치를 찍었다. 이에 따라 총인구도 4년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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