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길 달리고 카페 들르고' 조천 런트립 2회차 6일 연다

기사등록 2026/06/04 11:15:24

체류형 관광 콘텐츠 운영

[제주=뉴시스] 조천 런트립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조천 런트립 모습. (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러닝 열풍을 지역 관광과 접목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확대되고 있다.

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일원에서 민간 관광 콘텐츠 운영사인 픽제주가 '조천 런트립' 2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조천 런트립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을 마을 여행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기록 경쟁 중심의 스포츠 이벤트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 주민 일상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조천 해안과 마을 골목길을 달리며 용천수와 조천항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식당과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일정에 참여한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마을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사와 제주도는 러닝을 활용한 관광 수요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민과 상인, 민간 사업자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픽제주는 오는 10월까지 조천 런트립을 모두 7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용천수 탐방과 로컬 카페 방문, 지역 먹거리 체험 등을 결합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광 콘텐츠가 지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민간이 자생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익 구조가 필요하다"며 "지역 자원과 여행 트렌드를 연결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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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달리고 카페 들르고' 조천 런트립 2회차 6일 연다

기사등록 2026/06/04 11:15: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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