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똥 넘쳐 온몸에 범벅"…'똥 꿈' 꾸고 긁은 복권 '5억 대박'

기사등록 2026/06/04 14:12:03

[서울=뉴시스]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소감 한마디. (사진=동행복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소감 한마디. (사진=동행복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변기에 가득 찬 똥이 넘쳐 온몸에 똥이 묻는 꿈을 꾼 뒤 즉석복권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

동행복권은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1000' 106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경남 거제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며칠 전 잠을 자던 중 꿈속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변기에 가득 찬 똥이 넘쳐서 제 온몸에 튀는 꿈을 꿨다"며 "너무나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왠지 좋은 꿈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로또를 구매하려다가 문득 얼마 전에 사놓은 스피또가 생각이 나서 긁어봤는데 놀랍게도 1등 당첨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A씨는 복권을 구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느 날 지인에게 스피또1000을 선물로 받았는데 소액 당첨이 됐다"며 "그 이후부터 당첨된 복권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스피또1000을 구매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고 작은 선행들을 실천하면서 언젠가 나에게 좋은 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면서 "정말 이렇게 큰 행운이 찾아와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씨는 5억원의 당첨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고 생활비에 보태 쓸 계획이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 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 매수는 매회 11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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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똥 넘쳐 온몸에 범벅"…'똥 꿈' 꾸고 긁은 복권 '5억 대박'

기사등록 2026/06/04 14:12:0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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