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작년 온실가스 6400t 감축…"2040 탄소중립 순항"

기사등록 2026/06/04 08:49:50

바이오가스,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 LFG 연료 전환…재생에너지 확대 박차

롯데칠성음료 군산 공장 바이오 가스 재생에너지 설비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칠성음료 군산 공장 바이오 가스 재생에너지 설비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롯데칠성음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2021년 '204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이에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으로,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그 결과 지난해 배출한 온실가스의 총량은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으며, 2018년 대비 약 17% 줄어들었다.
 
우선 롯데칠성음료는 생산공장 등 거점에 바이오가스 발전, 태양관 발전 구축과 같은 자가발전 설비를 증설해 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

바이오가스 발전은 술의 주원료인 주정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주정 부산물을 이용해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 기술로 2024년 청하, 백화수복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에 설치돼 작년 한 해 동안 약 5000t의 온실가스를 절감시켰다.

해당 설비의 2025년 발전량은 약 9GWh로 군산공장 한 해 사용량의 약 50%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2500가구의 1년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확보 수단으로 2018년 충주2공장을 시작으로 안성·양산공장, 강릉RDC(지역 물류 거점) 등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 5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약 46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롯데칠성음료는 기존 LNG 화석연료를 재생에너지인 LFG(매립가스)로 대체해 지난해 약 38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였다.

LFG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 발생하는 다양한 가스를 일컫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포집한 메탄가스로 보일러를 가동해 제조공정 상 필요한 스팀을 생산하고 있다.

동시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연말까지 누적 기준 약 630대의 전기차를 도입해 약 55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 따른 국내 상장사 중 달성율 1위를 차지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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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작년 온실가스 6400t 감축…"2040 탄소중립 순항"

기사등록 2026/06/04 08:49: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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