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4선 성공
![[양산=뉴시스] 국민의힘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당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동연 선거사무실 제공) 2026.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4/NISI20260604_0002152409_web.jpg?rnd=20260604081304)
[양산=뉴시스] 국민의힘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가 4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시민들과 함께 당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동연 선거사무실 제공) 2026.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낙동강 벨트 최대 격전지로 꼽힌 경남 양산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가 징검다리 4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는 1955년생 동갑내기인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와의 맞대결로 치러져 지역 표심 향방을 가를 최대 변수로 주목 받았다.
나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위대한 양산 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거대 여당 후보의 네거티브 공세와 허위사실이 난무한 쉽지 않았던 선거였지만 시민들의 지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과 직접 만나 들었던 목소리를 언급하며 "추위에 떨며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린 학생,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호소한 가장, 아이가 아플 때 직장 눈치로 시간을 내기 힘들다는 워킹맘의 이야기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바람을 실현하는 데 주어진 4년을 최대한 알차게 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지해 주신 시민 뿐만 아니라 지지하지 않았던 시민까지 이제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앞으로 4년간 미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소외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따뜻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나 당선인은 2002년 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해 2006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0년과 2014년 양산시장에 당선돼 두 차례 시정을 이끌었다. 2022년 국민의힘 후보로 다시 시장에 복귀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풍부한 시정 경험을 내세워 사실상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해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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