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김태규 울산남구갑 의원 "주요 사업예산 끝까지 지킬 것"

기사등록 2026/06/04 04:58:15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은 4일 뉴시스와 인터뷰를 통해 "보내주신 신뢰에 책임지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이미 시작된 트램과 신산업, 새로운 명소들이 차질 없이 더 빠르게 결실을 맺도록 국회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태규 당선인은 전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태진 후보를 약 8.5%(8000여표)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법조인 출신은 김태규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태규 당선인은 불과 2개월 만에 울산 남구갑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을 받아 당선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당선 소감은.

"먼저 남구갑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그 무게를 잘 알고 있다. 보내주신 신뢰에 책임지는 정치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화려한 구호 대신 첫 날부터 남구갑의 멈춰 있던 일들을 다시 움직이는 모습으로 증명하겠다."

-당선에 성공한 요인을 꼽자면.

"결국 진심이 통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신정동에서 나고 자란 울산 사람이고 공직 생활과 유학 기간을 제외하면 이 지역을 떠난 적이 없다.. 남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과 대통령이 내려보낸 낙하산 후보, 그 둘 가운데 누가 진짜 일할 사람인지 주민 여러분께서 정확히 알아봐 주셨다고 생각한다."

-가장 먼저 주력하고 싶은 의정활동은.

"지금 남구갑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이 멈추지 않도록 국회에서 버팀목이 되는 일에 가장 먼저 주력하겠다. 의원 공석이 길어지면서 예산을 지키고 중앙부처와 협의할 사람이 없었다. 트램 1호선을 비롯해 동시에 진행 중인 수천억원 규모의 사업들이 차질 없이 굴러가도록 예산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당선인의 첫번째 책무라고 생각한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국민의힘 김태규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가 4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4. [email protected]
-남구갑 지역구 내 주요 현안사업을 꼽는다면.

"굵직한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울산의 오랜 숙원인 트램 1호선 개통, 신정·무거·옥동 일대 노후 주거지 정비, 이차전지·자원순환 같은 미래산업 기반 조성,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까지 모두 남구갑의 내일을 좌우할 사업들이다."

-현안 해결을 위한 당선인만의 전략은.

"제 강점은 법원에서 원칙을, 권익위에서 현장을, 방통위에서 소신을 익혔다는 점이다. 특히 권익위 부위원장 시절 전국 현장을 발로 뛰며 수많은 민원을 풀어낸 경험이 있다. 한 번 가서 안 되면 두 번, 세 번 갔다. 그 경험으로 부처와 끈질기게 협의해 예산을 지켜내고, 거창한 그림보다 이미 시작된 일을 끝까지 매듭짓는 실행력으로 풀어가겠다."

-핵심 공약을 소개한다면.

"먼저 노후 주거지 정비다. 신정·무거·옥동 등 동별로 노후도와 사업성이 모두 다른 만큼 여건을 세밀하게 분석해 실현 가능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들께서 매일 겪으시는 주차난까지 함께 풀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 다음은 울산의 오랜 숙원인 트램 1호선이다. 그간 여당 후보들이 트램에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온 만큼 사업이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무엇보다 예산이 깎이지 않도록 국회에서 끝까지 살펴보겠다."

-남구갑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마디.

"기대해 주신 만큼 더 무겁게 일하겠다. 이미 시작된 트램과 신산업, 새로운 명소들이 차질 없이 더 빠르게 결실을 맺도록 국회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화려한 구호보다 멈춘 일을 다시 움직이고 약속한 일을 끝까지 매듭짓는 모습으로 보여드리겠다. 남구갑은 물론 울산 전체가 다시 뛸 수 있도록 가장 낮은 자리에서 뛰겠습니다. 지켜봐 달라."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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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김태규 울산남구갑 의원 "주요 사업예산 끝까지 지킬 것"

기사등록 2026/06/04 04:58: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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