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 징검다리 4선
리턴매치는 '민주당 소속' 단체장 압승
징검다리 3선 도전한 김성·박홍률 낙선
![[강진=뉴시스]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이 3일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강진원 후보측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2108_web.jpg?rnd=20260603234357)
[강진=뉴시스] 강진원 강진군수 당선인이 3일 당선 확정 후 지지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강진원 후보측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6·3지방선거 결과 광주·전남에서 5명의 기초자치단체장이 3선 연임에 성공했다.
징검다리 5선에 도전했던 박우량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는 고배를 마신 반면 강진원 무소속 강진군수 후보는 4선을 달성해 희비가 엇갈렸다.
4일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에 따르면 임택 동구청장 후보, 김병내 남구청장 후보,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 김산 무안군수 후보, 김철우 보성군수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는 재선이자 징검다리 4선을 달성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 당선인은 2012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뒤 2014년 연임에 성공했다.
2018년 선거에는 당내 후보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2022년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이번 선거는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되자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최다선인 징검다리 5선이자 3선에 도전했던 박우량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는 조국혁신당 김태성 후보에게 군수 자리를 내줬다.
박 후보는 2006년 신안군수 재선거와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014년 선거에는 불출마했으며 2018년에도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2022년에는 민주당 소속으로 4번째 신안군수 자지를 차지했다. 무려 15년 동안 장기집권을 한 셈이다.
박 후보는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9명을 채용하면서 청탁을 받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지난해 3월 군수직을 상실했으나, 같은해 사면복권이 이뤄져 다시 출마했다.
2014년과 2022년에 이어 징검다리 3선이자 재선에 나섰던 김성 민주당 장흥군수 후보와 박홍률 조국혁신당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 .
김 후보는 접전 끝에 사순문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역전을 당했으며, 박 후보는 강성휘 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큰 표차로 낙마했다.
리턴매치에서는 민주당 소속 현직들이 압승을 거뒀다.
현직인 김산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는 정영덕 무소속 후보와 2018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임택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도 김성환 조국혁신당 후보와 8년 만에 재대결에 나서 3선에 성공했다.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선거에서도 현직인 조상래 민주당 후보와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리턴매치를 통해 군청에 재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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