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 인터뷰]고의숙 제주교육감 "공정·청렴한 교육행정 만들 것"

기사등록 2026/06/04 02:24:47

최종수정 2026/06/04 02:33:2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3일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남편 강경식씨와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3.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의숙 제주도교육감 후보가 3일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남편 강경식씨와 함께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고의숙(56) 제주교육감 후보는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의숙 당선인은 "오늘의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제주교육의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도민 여러분께서 만들어주신 기적"이라고 인사를 전한 뒤 "이 기적에 진정성 있는 교육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를 시작하며 제주의 초대 교육감이신 최정숙 교육감의 묘소를 찾았다"며 "그곳에서 교육이 나라를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길이라는 가르침을 다시 새겼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정숙 교육감께서 평생 실천하셨던 사랑과 헌신, 섬김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주 교육을 다시 세우고 여성리더십을 더 발휘해 교육공동체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직 교육감과 맞대결을 펼쳐 승리한 요인에 대해 고 당선인은 "제주교육이 맞이하고 있는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도민들이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감 선거에 함께 했던 두 후보의 뜻도 깊이 새기면서 신뢰와 화합의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 당선인은 "교육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라며 "교육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그 중심에는 아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아이 한 아이를 세상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교육을 하겠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속도와 결, 재능과 꿈을 이루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고 당선인은 "늘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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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 인터뷰]고의숙 제주교육감 "공정·청렴한 교육행정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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