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3일 오후 광주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당선 확실을 축하받고 있다. 2026.06.03.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21307406_web.jpg?rnd=20260603224013)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3일 오후 광주 서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로부터 당선 확실을 축하받고 있다. 2026.06.03.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에 당선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일 "인수위원회는 나주에 두고, 주청사는 없다"고 밝혔다.
민 당선인은 당선 수락 기자회견을 통해 "7월에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 첫 출근은 인수위가 꾸려지면 결정하게될텐데, 이에 앞서 인수위는 (통합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나주에 두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광주·전남의 통합과 상생의 상징인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 꾸려지며, 전남도 산하 공공기관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 당선인은 "인수위 때부터 특정 지역에 편중되는 듯한, 그래서 시청이 그 쪽으로 가는 것 아니냐 라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곧 출범하게 될 인수위는 나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행정안전부 관련 규정에 따라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이르면 6일 또는 7일 공식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민주권과 산업경제, 문화관광, 복지 등 6개 분과로 꾸려지고 '통합지원금 20조 원의 80%는 초첨단 기업 유치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핵심 공약은 자문단을 중심으로 세부틀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 다른 관심사인 주청사와 관련해선 "주청사는 없고, 모든 시청(3개 청사)에서 누구든 동일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민 당선인은 "(광주나 전남 동부) 직원이 서부 무안청사에 있는 해당 국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즉 어느 곳이든 다 기본적인 시청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것을 전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법 명시됐고, 선거 과정에서도 일관되게 주장해온 "3개 청사를 기능별로 균형 있게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그렇게 해놓으면 주청사가 있는 게 아니고 이른바 '기관 유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곳이, 통합 취지에 가장 잘 맞는 곳이 어느 곳인지를 짧으면 석 달, 길면 6개월 안에 제가 순환근무를 하면서 찾아내도록 하겠고, 그 과정에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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