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장 당선된 민주당 최정호 후보(사진=최정호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최 후보 선대위는 당선 확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대시민 감사와 향후 시정 포부를 담은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익산 대전환'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최 후보는 소감문을 통해 "오늘의 승리는 침체된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택하신 위대한 익산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27만 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결과 앞에 기쁨보다는 익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최 당선인은 선거 과정의 갈등을 봉합하고 '통합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선거는 끝났다. 이제 우리는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적 편과 지역적 차이를 넘어 반대편에 서셨던 분들의 비판과 고언까지 겸허히 수용하는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운동 막바지에 발생한 폭발 참사와 관내 화재 사고를 상기시키며 ‘안전 안심 도시 구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장의 제1의무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취임 즉시 재난 취약 시설의 안전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실제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결과 중심의 안전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개발공사 사장을 역임한 최 당선인은 경제 재건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최 후보는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 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익산의 재도약을 위해 모두 쏟아붓겠다"며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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