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3일 저녁 이철우 후보와 배우자 김재덕 여사가 안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이철우 당선인측 제공) 2026.06.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3/NISI20260603_0002152082_web.jpg?rnd=20260603230534)
[안동=뉴시스] 3일 저녁 이철우 후보와 배우자 김재덕 여사가 안동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이철우 당선인측 제공) 2026.06.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3일 치러진 제9회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에 당선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직 도지사인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67.28%를 득표하며 32.71%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를 34.57%포인트로 따돌리고 3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인은 당선 소감으로 "도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 번 저 이철우에게 경북의 내일을 맡겨주셨다"며 "이번 승리는 경북을 지키고,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만들라는 도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 과정에 대해 그는 "경북 곳곳에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손을 잡았다. 그 손에 담긴 삶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며 "청년의 일자리 걱정, 어르신의 의료와 돌봄 걱정, 소상공인과 농어민의 생계 걱정, 그 모든 목소리를 제 가슴에 깊이 새겼다"고 밝혔다.
업무 복귀 후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선 "갈라진 마음은 다시 하나로 모으고, 흩어진 힘은 경북의 미래를 여는 뜨거운 에너지로 만들겠다"며 "통합신공항으로 경북의 하늘길을 열고,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수도권과 당당히 겨루며 세계로 나아갈 큰 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첨단산업과 에너지, 농업대전환과 문화관광으로 청년이 떠나는 경북이 아니라 청년이 꿈을 안고 돌아오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산불과 재난의 아픔이 남은 곳에는 더 따뜻한 손길을 보태고 북부권과 동해안, 서부권과 남부권이 함께 일어서는 균형발전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투병한 사실을 언급하며 "다시 얻은 삶을 경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겠다.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보수 우파의 중심으로 다가가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그는 "보수에 대한 신뢰를 다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지키는 일에도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더 큰 경북, 더 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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