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 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감면을 위해 관련 품목에 대한 현지 산업계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사진은 그리어 USTR 대표가 지난해 8월 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026.06.03.](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0534249_web.jpg?rnd=20250801221339)
[워싱턴=AP/뉴시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 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감면을 위해 관련 품목에 대한 현지 산업계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사진은 그리어 USTR 대표가 지난해 8월 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2026.06.03.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일(현지 시간)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감면을 위해 관련 품목에 대한 미 산업계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USTR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중국과 양자 무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간 협의체 '미중 무역위원회'의 설립과 관련 대중 의견 수렴 절차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국 간 무역 관계에서 균형과 상호성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양측의 관세 조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민감 품목(non-sensitive products)'의 구체적인 유형에 대해서도 의견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의견 제출 마감일은 2026년 7월 10일이라고 USTR은 밝혔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반박이나 답변은 별도의 공개 의견 수렴 창구를 통해 7월 27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중국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것이다. 비민감 품목에 대한 양국간 무역을 관리하는 협의체다.
특히 양국은 무역위를 통해 '동일 규모 제품에 대한 대등한 관세 인하 프레임워크'를 논의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규모는 300억 달러 이상 상품으로, 양측이 합의한 상호 관심 제품에 대해서는 최혜국 세율 또는 그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될 전망이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보도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미국과 중국은 대중 무역이 미국인들에게 더욱 균형 있고 유익한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무역위원회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미국 농민, 목축업자, 어민, 소상공인, 제조업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다줄 수 있는 비민감 품목 교역을 식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세를 계속 활용해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를 수호하고 균형 있고 상호적인 무역을 촉진하는 동시에, 중국과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을 효과적으로 촉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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