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89' 김하성, 또다시 결장…애틀랜타는 토론토에 4-3 신승

기사등록 2026/06/03 10:42:08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이 24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9회 초 도루 수비를 하고 있다. 2026.05.25.
[애틀랜타=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격수 김하성이 24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 9회 초 도루 수비를 하고 있다. 2026.05.2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다시 벤치에 앉았다.

김하성은 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김하성은 교체 출전도 하지 못한 채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올해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시즌 초반 좀처럼 타격 부진을 벗지 못하고 있다.

빅리그 복귀 이후 13경기에서 타율 0.089(45타수 4안타)에 그쳤다. 홈런을 포함해 장타는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 결장한 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결국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하성이 빠진 사이 애틀랜타는 승전고를 울렸다.

1회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의 볼넷으로 선두타자 출루를 만든 애틀랜타는 후속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적시 2루타로 선취 득점을 신고했다.

이어진 1사 3루엔 오지 알비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탰다.

2회초 2사 1루에 터진 오카모토 카즈마의 투런포로 2-2 동점을 허용한 애틀랜타는 3회말 2사 2루에 알비스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달아났다.

토론토도 6회초 무사 2, 3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턴 바쇼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동점을 일궜다.

하지만 애틀랜타는 이어진 6회말 선두타자 맷 올슨의 솔로포로 다시 4-3으로 도망갔고, 1점 차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키며 이날 경기를 승리했다.

시즌 41승(20패)째를 수확한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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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89' 김하성, 또다시 결장…애틀랜타는 토론토에 4-3 신승

기사등록 2026/06/03 10:42: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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