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새 외인 히우라, KBO리그 데뷔 첫 홈런 폭발

기사등록 2026/06/02 19:27:26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낸 키움 히우라가 세리머니를 하며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02. dahora83@newsis.com
[인천=뉴시스] 배훈식 기자 =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낸 키움 히우라가 세리머니를 하며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통산 50홈런을 날린 키움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타자 케스턴 히우라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히우라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3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0-1로 끌려가던 키움은 3회초 권혁빈의 2루타와 서건창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에서 안치홍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SSG 선발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상대한 히우라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시속 149㎞ 바깥쪽 높은 직구를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작렬했다.

지난달 30일 고척 KT 위즈전을 통해 KBO리그에 첫 선을 보인 히우라의 데뷔 첫 홈런이다.

키움은 지난달 중순 기존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와 결별하고 히우라를 영입했다. 히우라와 연봉 4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 등 총액 50만 달러(약 7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히우라는 풍부한 MLB 경험을 갖추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2017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된 히우라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MLB에서 6시즌 동안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50홈런을 날렸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5월 30일 KT전에서 2루타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2안타를 날린 히우라는 31일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 전 설종진 키움 감독은 "히우라의 장타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기대에 부응하는 한 방을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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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새 외인 히우라, KBO리그 데뷔 첫 홈런 폭발

기사등록 2026/06/02 19:2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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