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1.7%…이란 전쟁 여파로 31개월 래 최고치
ECB, 연속 7차 동결 후 2023년 9월 후 첫 인상 가능
![[AP/뉴시스] 유로 화 상징](https://img1.newsis.com/2025/01/30/NISI20250130_0000071304_web.jpg?rnd=20250130184303)
[AP/뉴시스] 유로 화 상징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1개국의 소비자물가 연 인플레가 5월에 3.2%로 전월의 3.0%에서 상승하면서 2년 반 래 최고치에 달했다.
유로존 인플레는 올 1월 1.7%, 2월 1.9%의 낮은 수준이었으나 이란 전쟁 후 3월 2.6%로 커지고 4월 3.0%로 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동에서 정책 금리 세트가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존의 5월 월간 물가상승률은 0.1%로 전월의 1.0%에서 대폭 낮아졌지만 연 인플레는 전년 동월 대비이기 때문에 월간 물가 흐름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서 가중치가 1000의 90.5인 에너지 부문은 5월에 전월 대비 1.1% 떨어져 4월의 3.8% 상승에서 추세가 변했다.
이란 전쟁으로 주목되는 이 에너지 가격은 연간 인플레, 즉 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에서 5월에 플러스 10.9%, 4월에 10.8% 및 3월에 5.1%였다. 그러나 전쟁 직전인 2월에는 마이너스 3.1%였다.
유로존 경제의 핵심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가중치 466.9의 서비스 부문으로 5월에 월간 0.4% 올랐다. 서비스 부문의 연간 인플레는 4월의 3.0%에서 3.5%로 커져 에너지보다 상승폭이 훨씬 컸다.
주요국의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인플레를 보면 독일은 월간 물가가 0.1% 내렸고 연 인플레도 2.9%에서 2.7%로 낮아졌다. 프랑스는 0.1%의 월간 물가 상승 후 연 인플레가 2.5%에서 2.8%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0.4% 오른 뒤 연간 인플레 3.3%를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0.1% 상승 후 연간 3.6% 인플레였다.
불가리아는 연 6.3% 물가가 올랐으며 벨기에 4.1% 및 룩셈부르크 4.5%로 높았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 목표치를 2% 안팎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 말 정책이사회 투표에서 정책금리 3종의 금리를 연속 7차 동결 결정했다.
이로써 일반은행이 대출하는 대신 자금을 ECB에 예치할 때 주는 중앙은 예치(데포)금리는 1년 동안 2.0%에 있었다. 인플레 기간에 핵심 정책금리인 이 데포 금리는 2년 전 첫 금리 인하할 당시에는 4.0%였다.
ECB는 오는 11일 금리 결정 정책이사회를 열 예정이며 여기서 데포 금리, 중앙은 대출 금리 및 긴급대출의 한계 금리 등 3종의 정책 금리가 2023년 9월 이후 3년 가까이 만에 첫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경제는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1% 성장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유로존 인플레는 올 1월 1.7%, 2월 1.9%의 낮은 수준이었으나 이란 전쟁 후 3월 2.6%로 커지고 4월 3.0%로 더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회동에서 정책 금리 세트가 거의 3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로존의 5월 월간 물가상승률은 0.1%로 전월의 1.0%에서 대폭 낮아졌지만 연 인플레는 전년 동월 대비이기 때문에 월간 물가 흐름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소비자물가지수 통계에서 가중치가 1000의 90.5인 에너지 부문은 5월에 전월 대비 1.1% 떨어져 4월의 3.8% 상승에서 추세가 변했다.
이란 전쟁으로 주목되는 이 에너지 가격은 연간 인플레, 즉 전년 동월 대비 변동률에서 5월에 플러스 10.9%, 4월에 10.8% 및 3월에 5.1%였다. 그러나 전쟁 직전인 2월에는 마이너스 3.1%였다.
유로존 경제의 핵심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가중치 466.9의 서비스 부문으로 5월에 월간 0.4% 올랐다. 서비스 부문의 연간 인플레는 4월의 3.0%에서 3.5%로 커져 에너지보다 상승폭이 훨씬 컸다.
주요국의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인플레를 보면 독일은 월간 물가가 0.1% 내렸고 연 인플레도 2.9%에서 2.7%로 낮아졌다. 프랑스는 0.1%의 월간 물가 상승 후 연 인플레가 2.5%에서 2.8%가 되었다.
이탈리아는 0.4% 오른 뒤 연간 인플레 3.3%를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0.1% 상승 후 연간 3.6% 인플레였다.
불가리아는 연 6.3% 물가가 올랐으며 벨기에 4.1% 및 룩셈부르크 4.5%로 높았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 목표치를 2% 안팎에 두고 있으며 지난 4월 말 정책이사회 투표에서 정책금리 3종의 금리를 연속 7차 동결 결정했다.
이로써 일반은행이 대출하는 대신 자금을 ECB에 예치할 때 주는 중앙은 예치(데포)금리는 1년 동안 2.0%에 있었다. 인플레 기간에 핵심 정책금리인 이 데포 금리는 2년 전 첫 금리 인하할 당시에는 4.0%였다.
ECB는 오는 11일 금리 결정 정책이사회를 열 예정이며 여기서 데포 금리, 중앙은 대출 금리 및 긴급대출의 한계 금리 등 3종의 정책 금리가 2023년 9월 이후 3년 가까이 만에 첫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존 경제는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0.1% 성장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