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64명 투입해 전담수사팀 구성
경상자와 회사 관계자 조사 실시해
합동감식, 국과수 사망자 신원 확인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참사와 관련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구청에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2026.06.02. kdh191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473_web.jpg?rnd=20260602170538)
[대전=뉴시스] 김도현 기자 = 7명의 사상자를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참사와 관련해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구청에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5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 7명을 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폭발 참사와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 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유성경찰서 이영도 서장은 2일 오후 대전 유성구 유성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고와 관련한 수사를 위해 오동욱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에는 강력계와 과학수사계 등이 포함돼 있다. 인력은 총 64명이다.
경찰은 사고 조사를 위해 경상을 입은 50대를 비롯해 회사 관계자들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발 장소인 한화에어로 56동에 대한 합동 감식을 관계기관과 진행하고 있다. 감식을 통해 수집한 증거물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다.
또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에 DNA 검사와 부검을 의뢰한 상태로 이르면 3일 오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신원 확인이 미뤄지면서 사망자들의 빈소가 아직 차려지지 않고 있다. 사망자 중 3명은 대전유성선병원에, 2명은 충남대병원에 각각 안치돼 있다.
전신화상을 입은 20대의 경우 지난 1일 오전 11시26분께 대전의 한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는 등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서장은 "합동감식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진행돼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다만 현재 전담 수사팀이 경상자 1명을 포함해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사망자들 신원 확인을 국과수에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이 난 후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8분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력 121명을 투입 오전 11시49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실시해 오후 1시7분께 진화작업을 마쳤고 곧바로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폭발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각각 중상과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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