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아트홀, 13~14일 '명창의 숨소리'

'2026 명창의 숨소리' 포스터. (이미지=선릉아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염경애·윤진철 명창이 선릉아트홀의 대표 기획공연 '명창의 숨소리'를 통해 판소리 '춘향가'의 서로 다른 소리리 세계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13~14일 서울 강남구 선릉아트홀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염경애 명창이 김세종제 소리 '춘항가' 가운데 '이몽룡 과거장' 이후 대목을 들려준다.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자인 염 명창은 옥중의 춘향을 중심으로 한 대목을 선보인다. 고수는 제45회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준영이 맡는다.
14일에는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윤진철 명창이 무대에 오른다. 윤 명창은 동편제와 서편제의 특징이 어우러진 보성소리 '춘향가' 중 '신연맞이'부터 '어사 방자 만나는 대목'을 들려준다. 김동원 원광디지털대 교수가 북을 잡는다.
선릉아트홀은 77석 규모의 자연음향 소극장이다. 공연장 측은 "소리꾼과 고수,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소리의 본질을 마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매는 선릉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명창의 숨소리' 공연 실황. (사진=선릉아트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