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전국 트래픽 실시간 모니터링…이상 징후 감지
SKT,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에이원·스파이더 등 운영
KT, 격오지 투표소 통신 설비 구축…네트워크 환경 정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서 선거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6.06.02.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757_web.jpg?rnd=20260602154926)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에서 선거 관계자들이 투표소를 설치하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k텔레콤, KT, LG유풀러스 등 통신3사가 6·3 지방선거 동안 통신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국 통신망 사전 점검을 마치고,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와 개표소의 통신망 안정성과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의 트래픽 관리가 통신사의 최우선 과제다. 이에 SK텔레콤은 본투표소와 개표소를 대상으로 사전 최적화와 용량 증설 등 선제 보강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에이원(A-ONE)'과 AI 기반 통합 관제 시스템 '스파이더'를 활용한다. 두 시스템을 통해 전국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자동 감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본사를 비롯해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인력 341명이 24시간 비상 대응한다.
KT도 선거에 대비해 투표소 유·무선 통신망 구축과 점검을 마쳤다. 특히 도서, 산간, 해안 등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투표소의 통신 설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네트워크 환경을 정비했다.
전국 선거전용통신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유·무선 이중화 구성이 적용됐다. 또 KT 통합관리시스템(NMS)을 통해 전국 투표소 통신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제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신 장애에 면밀히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인파가 예상보다 몰리는 장소에는 이동기지국과 이동발전기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하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마곡사옥 상황실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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