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박성현측 "사전투표후 명부 유출 제보 있다" 홍보물 배포
민주당 정인화측 "근거 없는 의혹제기는 공직 전체 명예 훼손"
광양시 "명부 유출이나 재가공은 기술적·행정적으로 불가능"유감
![[광양=뉴시스] 광양시청.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9264_web.jpg?rnd=20260309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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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6·3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선거인명부 불법 유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무소속 박성현 후보 측은 지난달 29~30일 사전 투표 이후 공무원들이 동원돼 선거인명부가 특정 캠프에 전해지고, 본투표 대상자 명부를 재가공해 집중 공략하는 불법선거에 대한 제보가 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직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반발했다.
광양시는 2일 '광양시, 특정 후보 측의 ‘선거인 명부 유출’ 의혹 제기에 강력 유감 표명'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인명부는 공직선거법과 보안 체계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며 "후보 측이 주장하는 방식의 유출이나 재가공은 기술적·행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또 "공무원 동원설은 사실무근이며, 공직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허위사실로 시민을 호도하고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정치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시민의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선대위는 "선거인명부 유출은 중대한 범죄로 실제 발생했다면 수사기관과 선관위가 즉시 나설 사안"이라며 "막연한 추측과 1% 가능성이라는 표현으로 시민 불안을 자극하는 것은 음모론 정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 공직자들은 선거와 무관하게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공직사회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성현 후보는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이, 정인화 후보는 비상계엄 해제 5일 만에 골프장 라운딩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어 각각 30만원과 40만원의 민생지원금 공약을 내걸어 포퓰리즘 논란이 일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후보와 무소속 박성현·박필순 후보가 출마해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일 무소속 박성현 후보 측은 지난달 29~30일 사전 투표 이후 공무원들이 동원돼 선거인명부가 특정 캠프에 전해지고, 본투표 대상자 명부를 재가공해 집중 공략하는 불법선거에 대한 제보가 있다며 관련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 없는 주장으로 공직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가고 있다"며 반발했다.
광양시는 2일 '광양시, 특정 후보 측의 ‘선거인 명부 유출’ 의혹 제기에 강력 유감 표명'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선거인명부는 공직선거법과 보안 체계에 따라 철저히 관리된다"며 "후보 측이 주장하는 방식의 유출이나 재가공은 기술적·행정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일축했다. 또 "공무원 동원설은 사실무근이며, 공직사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허위사실로 시민을 호도하고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정치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라"며 "시민의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선대위는 "선거인명부 유출은 중대한 범죄로 실제 발생했다면 수사기관과 선관위가 즉시 나설 사안"이라며 "막연한 추측과 1% 가능성이라는 표현으로 시민 불안을 자극하는 것은 음모론 정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 공직자들은 선거와 무관하게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으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는 공직사회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성현 후보는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이, 정인화 후보는 비상계엄 해제 5일 만에 골프장 라운딩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이어 각각 30만원과 40만원의 민생지원금 공약을 내걸어 포퓰리즘 논란이 일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후보와 무소속 박성현·박필순 후보가 출마해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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