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 외국인 선수 역대 9번째 통산 100홈런에 '단 한 개'

기사등록 2026/06/02 15:22:56

2020년 KT 로하스 이후 6년 만의 100홈런 외인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쳐내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5.0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LG 오스틴이 투런 홈런을 쳐내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6.05.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4년 차 외국인 선수 오스틴 딘이 100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스틴은 2일 기준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 13홈런 41타점 40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20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 김도영(KIA 타이거즈·14홈런)에 이어 공동 2위를 달리며 홈런왕 경쟁도 펼치고 있다.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입성한 오스틴은 데뷔 시즌부터 타율 0.313의 정교한 타격과 함께 23홈런(리그 3위)을 터뜨리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그해 팀의 통합우승에도 일조하며 LG와의 긴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재계약에 성공한 오스틴은 2024시즌 32홈런(리그 6위)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꾸준함을 내세운 오스틴은 2025시즌에도 31홈런(리그 5위)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홈런 이정표를 세웠다. 동시에 LG의 ‘V4’도 함께 했다.

올해도 변함없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오스틴은 시즌 타율 리그 7위, 홈런 공동 2위, 타점 6위, 득점 5위, 장타율 1위(0.607)를 달리는 등 뜨거운 방망이를 뽐내는 중이다.

지난달 31일 잠실 KIA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양현종을 상대로 5회말 투런 홈런을 터트린 그는 시즌 13호포이자 자신의 KBO리그 통산 99번째 홈런을 달성했다.

1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KBO리그 109번째로 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는다.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9번째 기록이다.

앞서 KBO리그에서 100홈런을 넘긴 외국인 타자는 2000년 타이론 우즈(전 두산 베어스)를 시작으로 제이 데이비스, 틸슨 브리또(이상 전 한화 이글스), 클리프 브룸바(전 히어로즈), 카림 가르시아(전 한화), 에릭 테임즈(전 NC 다이노스), 제이미 로맥(전 SSG 랜더스), 멜 로하스 주니어(전 KT 위즈)까지 총 8명이다.

오스틴이 1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2020년 6월25일에 이 기록을 달성한 로하스 이후 약 6년 만에 외국인 타자 100홈런 기록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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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스틴, 외국인 선수 역대 9번째 통산 100홈런에 '단 한 개'

기사등록 2026/06/02 15:22: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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