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문학관, 기획전시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광명=뉴시스]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광명시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1190_web.jpg?rnd=20260602140951)
[광명=뉴시스] 기형도문학관 기획 전시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디지털 홍보자료. (사진=광명시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시인 기형도의 시 세계를 시각예술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재단은 2일 기형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다시, 그 길 위의 우리 :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를 열었다. 전시는 1·2부로 나눠 오는 12월13일까지 진행된다. 1부는 이날부터 9월27일까지, 2부는 9월29일부터 12월13일까지다.
이번 전시는 기형도의 대표 시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를 모티브로 '길'과 '거리'를 주제로 구성했다.
허수영·김혜원 작가가 참여해 기형도 시 세계 속 자연과 풍경을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 허수영 작가는 1부에서 중첩된 시간과 풍경을 한 화면에 쌓아 올리는 회화 작업을, 김혜원 작가는 2부에서 사진의 평면성을 해체해 기억과 시간을 표현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기형도문학관은 전시 기간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했다.
1부 작가와의 만남은 6워20일 오후 2시다. 백은선·이성미 시인이 참여한다. 2부 작가와의 만남은 10월 중 연다. 김상혁·유희경 시인이 참여한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송은영 기형도문학관 대표이사는 "기형도 시인의 시 세계를 시각예술로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시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을 더욱 깊이 있게 공감하고 향유하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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