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 연안에서 진행한 쥐노래미 방류 모습.(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쥐노래미 종자 방류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동해안 대표 정착성 어종인 쥐노래미의 어획량은 방류 전인 2021년 1685㎏에서 2025년 3081㎏으로 83%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어획 대금 역시 28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79%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원량 증가에 따라 삼척 연안을 찾는 낚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낚시용품점 등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1일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신남어촌계와 임원어촌계 해역에 각각 15만5000마리씩, 총 31만 마리의 쥐노래미 우량 종자를 추가로 방류했다.
◇ 자연 속 '도시숲 예술치유' 본격 운영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도시숲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척이 보유한 청정 숲과 공원, 해변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예술을 매개로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참여형 웰니스 콘텐츠다.
주요 과정은 삼척 장미공원에서 열리는 '쉬어가는 금요일(몸이 편해지는 요가)', 맹방해변 산림욕장의 '숲의 숨, 몸의 울림(자연 속 감각 요가)', 삼척 인의예지림의 '숨과 리듬(함께하는 몸 회복 요가)' 등 3가지 테마로 짜였다. 세부적으로는 싱잉볼 테라피, 오감명상, 소매틱 인요가 등 직접 몸을 움직이고 감각을 깨우는 체험형 방식으로 운영돼 일상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장미공원), 매주 토요일(맹방해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의예지림)에 각각 진행된다.
◇ 삼척시, 구강보건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삼척시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앞두고 어린이 대상 구강건강 인형극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부터 7월까지 지역주민과 아동, 초등학생,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구강건강 인형극'으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극단 하늘꿈의 '바다나라 용왕님의 치아를 지켜줘요'라는 작품을 통해 아이들이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즐거운 치아교실'과 임산부·영유아 가정을 위한 온라인 교육도 함께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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