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허인서·최원준·박재현 등 10명, 5월 프로야구 MVP 경쟁

기사등록 2026/06/02 13:33:2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무사 한화 강백호가 1루타를 치고 있다. 2026.05.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무사 한화 강백호가 1루타를 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5월 최우수선수(MVP)를 두고 10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월 MVP 후보로 투수 부문에서 김진성, 손주영(이상 LG 트윈스), 양창섭, 잭 오러클린(이상 삼성 라이온즈), 황동하(KIA 타이거즈)가, 야수 부문에서 강백호, 허인서(이상 한화 이글스), 최형우(삼성), 최원준(KT 위즈), 박재현(KIA)이 올랐다고 2일 밝혔다.

5월에 타선이 다이너마이트처럼 터진 한화에서 강백호와 허인서가 나란히 후보로 뽑혔다.

강백호는 5월에 나선 23경기에서 타율 0.424 8홈런 30타점 21득점에 39안타를 때려냈다. 출루율 0.495, 장타율 0.783을 작성했다.

그는 월간 타점과 장타율 1위에, 출루율, 타율, 안타, 홈런에서 2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1사 1루 한화 허인서가 1루타를 치고 있다. 2026.05.14.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초 1사 1루 한화 허인서가 1루타를 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시즌 60타점을 기록 중인 강백호는 타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한화 중심타선의 뒤를 받치는 허인서는 5월에만 홈런 9개를 몰아쳐 월간 홈런 단독 1위에 올랐다. 장타율(0.728)은 강백호에 이어 2위고, 타점 부문에서도 공동 2위다.

KT의 붙박이 리드오프로 활약 중인 최원준은 5월 한 달 동안 타율(0.450)과 출루율(0.517)에서 1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45개의 안타를 날린 최원준은 2018년 6월 김재환이 기록한 46안타의 뒤를 이어 역대 월간 최다 안타 2위에 올랐다.

박재현은 5월에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0 7홈런 20타점을 작성하며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5월에 결승타 4개를 몰아쳐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 최원준이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6.05.24. *재판매 및 DB 금지
1983년생의 베테랑 최형우는 5월에 타율 0.384, 24타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통산 최다 안타, 2루타, 루타에서 1위에 올라있는 최형우는 지난달 3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에서 개인 통산 553번째 2루타를 치며 KBO리그 최초로 1000장타(2루타 3루타 20개·홈런 427개)를 달성했다.

시즌 개막 전 옆구리 부상을 당해 5월 초에야 1군에 합류한 손주영은 5월 한 달 동안 블론세이브 없이 1승 8세이브를 거두며 마무리 투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마무리 투수 유영찬의 빈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는 평가다.

LG의 최고참 김진성은 5월에 14경기에 등판해 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를 작성, 뒷문 단속에 힘을 더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1사 2,3루에서 KIA 박재현이 1타점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5.2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5회초 1사 2,3루에서 KIA 박재현이 1타점 안타를 날리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양창섭은 5월에 선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고, 평균자책점 1.25를 기록하며 삼성 선발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5월 24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삼성의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인 오러클린은 KBO리그 적응을 마친 뒤 한층 탄탄한 모습을 자랑했다. 5월에 5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49로 활약했다.

KIA의 영건 황동하도 5월에 5경기에서 패배없이 4승, 평균자책점 1.48을 작성하며 잠재력을 꽃피웠다.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정한다.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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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허인서·최원준·박재현 등 10명, 5월 프로야구 MVP 경쟁

기사등록 2026/06/02 13:33: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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