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주목한 '반값여행 원조' 강진…청년, 최대 70% 지원

기사등록 2026/06/02 11:19:53

[강진=뉴시스]강진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최근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참여를 적극 안내했다.
[강진=뉴시스]강진군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최근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홍보함과 동시에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참여를 적극 안내했다.

[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2026 강진 반값여행(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통령도 주목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한 반값여행의 원조 강진군은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관광객에게는 여행경비의 최대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강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의 일부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Chak)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이달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동안 운영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청년 관광객 특별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끈다. 강진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1992년 4월 1일~2007년 4월 1일 출생자)이 혼자 강진을 여행하며 총 3만 원 이상을 소비할 경우 사용 금액의 70%(최대 14만 원)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가족이나 일반 관광객은 기존 반값여행과 동일하게 사용 금액의 50%를 지원받는다.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이 시작한 반값여행 정책이 지역관광 활성화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국가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찾고 이러한 소비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관광도시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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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6/02 11:1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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