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평택을 승기 기울어…조국, 분열된 민주진영 통합 이을 다리"

기사등록 2026/06/02 11:33:24

최종수정 2026/06/02 13:18:23

"선거사무소 열 때 '0'에서 시작해 아주 큰 기울기로 올라와"

"민주당, 가장 확실한 우당…연대·통합은 與 먼저 정리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택 선거· 63시간 선거운동 현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01.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평택 선거· 63시간 선거운동 현황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이해민 조국혁신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2일 6·3 지방선거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판세와 관련해 "절대 단언할 수 없지만 승기의 기울기는 이쪽(조국 후보)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평택을 판세에 대한 물음에, "(조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려고 갔을 때 '0'에서 시작했던 것에서 아주 큰 기울기로 올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다만 "선거는 마지막까지 정말 치열하게 지역 주민에게 다가가는 사람이 승리한다고 보고 있다"며 "그 기조를 오늘도 계속 유지할 것이고, 내일도 투표 독려를 통해 한 분이라도 투표장으로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잠재력은 있으나 성장이 되지 않았던 평택, 키우려면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 조국 후보는 평택의 미래를 바꿀 큰 일꾼"이라며 "조국이 당선되면 평택이 큰다. 그리고 한 명의 국회의원 당선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분열된 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이어낼 가장 튼튼하면서 유일한 다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통합 추진과 관련해선 "이전에도 그렇고 선거 다음에도 그렇고 (양당은) 가장 확실한 우당이다. (우리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이나 관계를 흐트러뜨릴 만한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택을 민주당 후보) 인물에 대한 검증 쪽에 집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의 길을 계속해서 갈 수 있도록 민주당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선거) 이후 연대와 통합에 대해선 지난번 합당 이슈 때처럼 민주당 내에서 좀 정돈, 정리되는 것이 우선돼야 되는 것이 맞다"고 언급했다.

이 본부장은 "일요일 아침 평택에서 시작된 63시간의 대장정은 호남과 영남 지역, 서울과 인천, 경기 곳곳을 거쳐 파란개비 바람을 몰고 오늘 오후 다시 평택으로 모인다"며 "내일 투표장에서 3번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꼭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했던 세력, 선거 결과조차 부정하며 극단적 음모론과 혐오 정치를 퍼뜨리는 세력이 여전히 정치 전면에 서 있다"며 "불법계엄을 막아섰던 그 절실한 마음으로 내일 투표로 단호하게 심판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여당을 겨냥해선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선거가 돼야 한다. 특히 호남 정치에 더 이상 독점 구조가 고착돼서는 안 된다"며 "최근 민주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호남을 찾은 것은 변화에 대한 민심의 압박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독점이 깨질 때, 비로소 국민에게 진짜 이익이 되는 확실한 변화의 정치가 펼쳐질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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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평택을 승기 기울어…조국, 분열된 민주진영 통합 이을 다리"

기사등록 2026/06/02 11:33:24 최초수정 2026/06/02 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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