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질문, 드러나는 사생활…연극 '입국심사'

기사등록 2026/06/02 11:21:47

극단 즉각반응 신작…7월 18~26일

연극 '입국심사' 포스터. (극단 즉각반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극 '입국심사' 포스터. (극단 즉각반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즉각반응의 신작 연극 '입국심사'가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낯선 공항의 세컨더리룸(2차 입국심사실)을 배경으로, 경계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한 여행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생애 첫 긴 여행을 떠난 57세의 재상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2차 심사실로 불려간다. 재상과 경찰, 통역사와의 당혹스러운 3자 대면이 시작되고, 끝없는 질문 속에 그의 사생활도 낱낱이 드러난다.

국가의 안전이라는 명분 아래 점차 좁아지는 인권의 의미를 들여다보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작·연출을 맡은 하수민은 2018년 직접 겪은 경험과 같은 해 벨기에 공항에서 벌어진 사례를 모티브로 작품을 구상했다.

재상 역에는 장재호, 경찰 역에는 이나리, 통역사 여인 역에는 이정미가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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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질문, 드러나는 사생활…연극 '입국심사'

기사등록 2026/06/02 11:21: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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