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넘어섰다" 박형준, 막판 보수 결집 호소

기사등록 2026/06/02 10:02:42

최종수정 2026/06/02 11:02:24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분열 끝은 패배…투표장 나와 압도적 지지 보내달라"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2026.06.0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골든크로스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보수 결집과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1일 자정 59번 심야버스 탑승으로 첫발을 내디딘 뒤 2주 동안 시민들의 삶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갔다"며 "시민들을 만나며 시정이란 시민의 하루를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운동 후반으로 갈수록 시민 여러분의 호응과 지지 열기가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저희 판세 분석으로는 이미 골든크로스를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도시 부산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고 있다"며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중단 없는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거짓말을 일삼는 무능한 후보에게 부산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권력의 독선과 독주에도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늘 나라의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일어섰던 도시"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정권의 독주와 폭주를 견제하고 권력 사유화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보수 진영 결집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가장 먼저 보수의 분열부터 극복해야 한다"며 "분열의 끝은 패배이고, 계속 분열하면 계속 패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보수를 하나로 묶고 더 강한 보수로 거듭나게 할 동력을 달라"며 "제가 보수 통합을 실현할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최근 부산을 방문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에 대해서도 "강력한 보수 통합의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세계도시 부산을 위해 투표장에 나와 달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한 표가 부산의 미래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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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넘어섰다" 박형준, 막판 보수 결집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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