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보수 궤멸시킨 자가 보수재건 외치는 건 넌센스"

기사등록 2026/06/02 10:55:37

최종수정 2026/06/02 12:08:23

[서울=뉴시스] 홍준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책임자 정리와 정통 보수주의 복원을 통한 전면적인 당 쇄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TV홍카콜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준표 전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겨냥해 책임자 정리와 정통 보수주의 복원을 통한 전면적인 당 쇄신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TV홍카콜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들을 얼마나 바보로 보고 저런 말로 국민들을 현혹하냐"고 말하며 사실상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이나 보수를 궤멸시킨 자가 보수재건을 외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넌센스일수 밖에 없다"며 "거기에 부화뇌동하는 족벌 언론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아무말 대잔치로 국민 현혹을 하고 있는 것은 평택도 마찬가지라며 "한때 국민들을 가붕개(가재·붕어·개구리)라고 조롱하던 자도 선거에 나와 저렇게 설치는 대한민국"이라고 전했다.

이는 평택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를 겨냥하고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에 이번 대구시장 선거가 대구의 마지막 기회라고 언급하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대구시장 시절에 유치했던 데이터센터, UAM 사업 등 조단위의 대기업 핵심 사업들이 내가 그만두고 난 뒤 줄줄이 대구 포기를 선언하고 다른 지역으로 갔다. 신공항이 무산된다고 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기업 유치 조건은 먼저 신공항이고 두 번째는 전기와 물, 세 번째는 풍부한 인재가 필요하다며 "대구는 두 번째, 세 번째는 조금만 보완하면 가능하나 첫 번째는 현재의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구 정치인 그 누구도 자리만 차지했지 나서지 않는 바람에 대구는 30년째 GRDP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나는 신공항을 완성해 줄 사람으로 김부겸 후보를 꼽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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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수 궤멸시킨 자가 보수재건 외치는 건 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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