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59개·전남 785개 투표소에서 본투표
초대 통합특별시장·교육감 등 440명 선출
선관위 "신분증 지참·지정 투표소 확인 필수"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6.05.29. lhh@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022_web.jpg?rnd=20260529080623)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광주 서구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광주·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전남의 새 지방권력 지형을 결정할 6·3 지방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 359곳·전남 785곳 등 모두 114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지역 유권자 274만7725명은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통합교육감·기초단체장·지방의원 등 모두 440명의 일꾼을 선출한다.
2일 광주·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1명, 통합교육감 1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7명, 광역의원 91명, 기초의원 320명을 뽑는다.
지역 선거인 수는 광주 118만9519명·전남 155만8206명 등 총 274만7725명이다. 제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광주는 1만7367명, 전남은 2만1892명 줄었다.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마감 결과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38.95%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광주도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을 새로 썼다. 전체 선거인 118만9519명 중 33만107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27.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 38.95%·전북 35.0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번 선거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제외하고 모두 768명이 출마했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후보 6명이 나섰다.
초대 통합특별시장 선거에는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광주 10명·전남 59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통합특별시의원 후보는 127명·광역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으로 집계됐다. 기초의원 선거에는 광주 99명·전남 364명이 출마했다. 기초의회 비례대표 후보는 광주 18명·전남 57명이다. 통합교육감 선거에는 4명이 도전장을 냈다.
본투표일에는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유권자는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이나 시·군·구청 홈페이지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지정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를 찾을 때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도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을 캡처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유권자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교육감·지역구·비례대표 지방의원 등을 선출하기 위해 최대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광주 광산을 지역 유권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용지를 포함해 최대 8장을 받는다. 다만 무투표 당선자가 있는 선거구에서는 해당 선거의 투표용지를 교부하지 않아 실제 투표용지 수는 선거구마다 다를 수 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광주 광역의원 일부 선거구에 중대선거구제가 처음 도입됐다. 대상 선거구는 ▲남구1(기존 소선거구 기준 남구1·2) ▲북구1(기존 북구1·2·3) ▲북구2(기존 북구5·6) ▲광산3(기존 광산3·5+비아동) 등 4곳이다.
남구1 선거구에서는 통합특별시의원 3명을 선출한다. 북구는 총 3개 선거구로 재편됐으며 북구1 선거구에서 4명, 북구2 선거구에서 3명을 뽑는다. 광산3 선거구에서도 의원 3명을 선출한다.
중대선거구에서는 각 정당이 복수공천을 할 수 있다. 같은 정당 후보들은 정당 기호에 당에서 정한 순서에 따라 가·나·다 등 추가 기호를 붙여 구분한다.
광주선관위는 본투표일 광주지역 359개 투표소와 5개 개표소에 투표 관리인력 5000여명·개표관리인력 3300여명을 배치한다. 전남선관위도 785개 투표소와 22개 개표소 설비를 최종 점검하고 투표관리인력 1만여명·개표관리인력 6000여명을 투입해 선거 사무를 관리한다.
개표 절차의 투명성 확보에도 나선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 투입구를 봉쇄한 뒤 특수봉인지로 봉인하고, 투표관리관과 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을 받아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긴다. 구·시·군선관위가 보관 중인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도 선관위 직원, 정당 추천 선관위원, 개표참관인이 함께 경찰 호송을 받아 개표소로 이송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한다.
시·도선관위는 투·개표소 질서 유지에도 강력 대응한다. 투표소에는 선거인·투표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선관위 위원과 직원 등 법에서 정한 관계자만 출입할 수 있다. 개표소 역시 선관위 위원과 직원·개표사무원·개표사무협조요원·개표참관인을 제외한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한다.
광주·전남선관위는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선관위 사무소나 투표소에서 소요·교란을 일으키는 행위, 선거사무 집행을 방해하는 행위 등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한 위법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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