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일본 도쿄돔서 라스트 투어 최종공연
![[서울=뉴시스] 아라시. (사진 = 엑스 캡처)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973_web.jpg?rnd=20260602105003)
[서울=뉴시스] 아라시. (사진 = 엑스 캡처)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의 '국민 아이돌' 그룹 '아라시(ARASHI)'가 27년 여정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2일 일본 음악매체 나탈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라스트 라이브 투어 '아라시 라이브 투어 2026 위 아 아라시' 최종 공연을 끝으로 아라시는 그룹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지난 3월 홋카이도에서 출발해 일본 5대 돔을 순회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2020년 12월31일의 휴지기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날 다섯 멤버는 3시간 반 동안 총 33곡을 열창했다.
2020년 말에 멈춰있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연출과 함께 등장한 이들은 데뷔곡 '아라시'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파이브(Five)'까지 지난 26년 반의 궤적을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담담하지만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리더 오노 사토시는 "다섯 명 중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만든 아라시를 26년간 지켜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오늘로 약 30년간의 쟈니스 인생을 끝낸다"며 홀로서기를 선언했고, 사쿠라이 쇼는 "우리가 아라시였다. 아니, 우리는 아라시다"라며 그룹에 대한 영원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일 일본 음악매체 나탈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라스트 라이브 투어 '아라시 라이브 투어 2026 위 아 아라시' 최종 공연을 끝으로 아라시는 그룹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지난 3월 홋카이도에서 출발해 일본 5대 돔을 순회한 이번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2020년 12월31일의 휴지기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한 이번 투어의 마지막 날 다섯 멤버는 3시간 반 동안 총 33곡을 열창했다.
2020년 말에 멈춰있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연출과 함께 등장한 이들은 데뷔곡 '아라시'부터 최근 발표한 신곡 '파이브(Five)'까지 지난 26년 반의 궤적을 집대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말미 멤버들은 담담하지만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
리더 오노 사토시는 "다섯 명 중 누구 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만든 아라시를 26년간 지켜낼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니노미야 가즈나리는 "오늘로 약 30년간의 쟈니스 인생을 끝낸다"며 홀로서기를 선언했고, 사쿠라이 쇼는 "우리가 아라시였다. 아니, 우리는 아라시다"라며 그룹에 대한 영원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아라시. (사진 = 엑스 캡처)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971_web.jpg?rnd=20260602104946)
[서울=뉴시스] 아라시. (사진 = 엑스 캡처)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 직후 사쿠라이는 생방송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관객이 모두 떠난 텅 빈 도쿄돔 무대에서 다섯 명이 모여앉아 건배를 나눴다"고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아라시의 이번 은퇴는 단순한 해체를 넘어 한 시대의 종료를 의미한다. 1999년 하와이 크루즈 여객선 위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지난 27년간 헤이세이(平成)와 레이와(令和) 시대를 관통하며 일본 팝 컬처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2008년 처음으로 국립경기장 단독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NHK '홍백가합전' 12년 연속 출연 등 이들이 세운 기록은 일본 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오노 사토시는 소속사 스타토 엔터테인먼트(옛 쟈니스)를 떠나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공동 설립한 '주식회사 아라시'를 통해 그룹의 이름과 유대는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아라시의 이번 은퇴는 단순한 해체를 넘어 한 시대의 종료를 의미한다. 1999년 하와이 크루즈 여객선 위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이들은 지난 27년간 헤이세이(平成)와 레이와(令和) 시대를 관통하며 일본 팝 컬처의 상징으로 군림했다. 2008년 처음으로 국립경기장 단독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NHK '홍백가합전' 12년 연속 출연 등 이들이 세운 기록은 일본 음악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번 무대를 끝으로 오노 사토시는 소속사 스타토 엔터테인먼트(옛 쟈니스)를 떠나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 다른 멤버들 역시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지만, 지난해 공동 설립한 '주식회사 아라시'를 통해 그룹의 이름과 유대는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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