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향토음식 편의점 컵라면으로 재해석
![[서울-뉴시스]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666_web.jpg?rnd=20260602082256)
[서울-뉴시스]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세븐일레븐이 종합식품기업 하림과 손잡고 울릉도 특산물인 섬엉겅퀴를 활용한 신제품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을 2일 출시했다. 최근 유통업계 화두로 떠오른 '로코노미(Local+Economy)'와 '제철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으로 지역 특산물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4~6월이 제철인 울릉도 향토 식재료 '섬엉겅퀴'를 활용한 울릉도식 해장국을 컵라면으로 구현했다. 울릉도 엉겅퀴 해장국은 말린 섬엉겅퀴를 소고기 육수에 넣고 된장으로 맛을 내 구수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향토 음식이다.
울릉도얼큰해장국라면에는 울릉도산 섬엉겅퀴가 7% 함유됐다. 청경채와 대파 등 건더기를 더해 현지 해장국의 맛을 살렸으며 별도 후첨 스프를 동봉해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출시 전부터 점주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 열린 세븐일레븐 상품전시회에서 진행된 신상품 시식 평가에서 올해 출시 예정 라면 가운데 1위를 차지했으며 전체 상품 기준으로도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울릉도 크루즈 여행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용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총 20개 팀을 선정해 울릉도 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는 2+1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역 명물, 지역 우수 농민, 국산 농산물 등 3대 지역상생 키워드를 중심으로 차별화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전국 강소농과 청년농부가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한 PB 파우치 에이드 음료 7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판매량은 1200만개를 넘어섰다. 이를 위해 매입한 지역 농산물 규모도 200톤 이상이다. 제주 아침미소목장 원유를 활용한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 등 지역 특산물 기반 상품군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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