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둘레길 150m 따라 '서울 디자인 산책' 즐겨볼까

기사등록 2026/06/02 06:00:00

최종수정 2026/06/02 06:10:24

5~25일 DDP 둘레길서 전시 개최

서울서체, 서울라이트 등 소개

150m 경사 따라 산책형 전시 구성

[서울=뉴시스]펀 벤치 및 펀 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펀 벤치 및 펀 조명.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둘레길 A구간에서 '디자인서울 산책'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DDP 둘레길 약 150m 경사 구간을 걸으며 일상 속 도시·공공디자인을 살펴보는 산책형 전시로 마련됐다.

전시 공간은 화이트·그레이·블랙 등 무채색을 중심으로 꾸며진다. 전시물 사이 간격을 넓혀 관람객이 걸으며 서울 디자인 사례를 볼 수 있도록 하고, 주요 전시물에는 QR코드를 붙여 사업 배경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전시는 서울시 디자인이 지향하는 5대 원칙인 공감·포용·공헌·회복·지속가능을 담은 디자인 사례들을 보여준다. 정책 브랜드, 교통디자인, 서체, 공공시설물, 경관·미술, 펀디자인, 서울색 등 서울의 도시·공공디자인 사례를 소개한다.

전시 초반부에는 '책읽는 한강공원', '약자와의 동행', '덜달달 9988' 등 주요 정책 브랜드와 40년 만에 개편된 지하철 노선도, 교통수단 통합브랜드 'GO SEOUL', 서울의 개성을 담은 '서울서체' 등을 다룬다.
[서울=뉴시스]서울라이트 광화문.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울라이트 광화문. (사진=서울시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한 러너스테이션, 표준형 안전디자인, 보도상 영업시설물, 지하철 출입구 캐노피 등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사례가 소개된다.

경관·미술 분야에선 서울라이트와 공공미술 프로젝트, 디자인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으로 나온 제품을 전시한다. 공공시설물에 재미 요소를 더한 펀디자인 사례로는 펀 벤치, 펀 조명, 픽토그램 포토존 등이 배치된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2024년 '스카이코랄'부터 2026년 '모닝옐로우'까지 역대 서울색과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소개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전시는 디자인이 시민의 삶과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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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둘레길 150m 따라 '서울 디자인 산책'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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