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일라이릴리 1.8兆 바이오신약 기술수출에 10%↑

기사등록 2026/06/01 16:54:11

[서울=뉴시스]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6.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사진=한미약품 제공) 2026.6.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미약품이 10% 가까이 급등 마감했다. 1조8000억원 규모 바이오 신약 기술 수출에 성공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이날 4만8000원(10.79%) 급등한 5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6%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기술 수출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이날 개장 전 미국 일라이 릴리에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과제명 LAPS GLP-2 analog)를 총 1조8973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지속형 GLP2 아날로그 바이오 신약(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전 세계(한국 제외) 독점적 권리를 릴리에 이전한다.

계약규모는 총 12억6000만 달러(약 1조8973억원)이며, 이 중 계약금(업프론트)은 7500만 달러(약 1129억원)이다.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의 각 단계별 성공 시 한미약품이 받을 수 있는 마일스톤은 11억8500만 달러(약 1조7844억원) 상당이다. 시판 후 연간 순매출액에 따라 합의된 경상기술료도 수령할 예정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TM)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동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5개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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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일라이릴리 1.8兆 바이오신약 기술수출에 10%↑

기사등록 2026/06/01 16:54: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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