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금호강변 불법시설물 54곳 철거…2차 대집행

기사등록 2026/06/01 17:03:28

무태교~공항교 구간 무단경작지·고정시설물 정비

이달 중 '3차 대집행' 예고…불법행위 근절에 총력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는 금호강 일대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과 무단경작 행위에 대한 '제2차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 사진은 북구 검단동 일대 금호강변. (사진=북구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 북구는 금호강 일대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과 무단경작 행위에 대한 '제2차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 사진은 북구 검단동 일대 금호강변. (사진=북구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는 금호강 일대 하천구역 내 불법시설물과 무단경작 행위에 대한 '제2차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대집행은 하천 내 유수 흐름을 저해하고 수변 환경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4월까지 실시한 하천구역 불법행위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117건을 대상으로 정비를 진행했다.

앞서 제1차 행정대집행을 통해 22곳을 정비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차 대집행을 실시해 54곳의 불법시설물과 무단경작지를 추가 정비했다.

정비 대상은 금호강 우안의 무태교·조야동 일원과 좌안 무태교~공항교 구간에 조성된 불법 경작지와 고정식 불법시설물 등이다.

구는 불법시설물 철거와 함께 현장에 방치된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도 병행했다.

구는 추가로 적발된 불법시설물 40여건에 대해서도 이달 중 제3차 행정대집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상시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 재발을 차단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하천은 특정 개인의 공간이 아닌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불법 점유와 무단 경작 등으로 시민의 이용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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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금호강변 불법시설물 54곳 철거…2차 대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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