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의 임업인' 누구?…조경수 재배 이우희 대표

기사등록 2026/06/01 16:49:53


[대전=뉴시스]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충북 청주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이우희 대표. (사진=산림청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된 충북 청주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이우희 대표. (사진=산림청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북 청주에서 조경수를 재배하는 좌구산수목농원 이우희(49) 대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직장생활을 하던 이 대표는 임업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한 임업에서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보고 조경수 재배에 뛰어들었다.

기존 재배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노지 컨테이너 스마트재배 시스템'을 도입을 시도했다. 특히 지난 2017년 임업후계자로 선발된 뒤 본격적으로 조경수 스마트 재배시스템 구축에 나서 1만1000㎡ 규모의 재배지를 6개 구역으로 나눠 품목별 맞춤형 재배지를 조성했다.

조경수를 땅이 아닌 컨테이너(용기)에서 재배, 규격생산이 가능해져 생산성 향상과 재배편리성이 크게 높아졌다.

특히 자동관수 및 레일형 상하차시설을 구축해 투입인력까지 줄였다. 재배지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토양 수분, 온도, 기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필요한 양의 물이 자동으로 공급되는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 이 대표 혼자서 연간 1만5000그루의 조경수를 효율적으로 재배·관리하고 있다.

일반적인 조경수 재배는 땅에 직접 심어 기르는 방식으로 눈·비가 오거나 기온이 낮으면 옮겨심기 어렵고 땅에서 파낼 때 뿌리가 손상돼 옮겨심었을 때 생존율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인력이 투입돼 인건비 부담도 늘어나게 된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올해부터 임업 생산성 혁신과 청년임업인 정착지원을 위해 임업 스마트팜 실증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재배시설 구축과 임업분야 스마트팜 도입을 지속 확장해 임업생산효율성 향상, 임가소득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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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6월의 임업인' 누구?…조경수 재배 이우희 대표

기사등록 2026/06/01 16:49: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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