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전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에 "차분한 유세 진행"

기사등록 2026/06/01 15:07:33

"별도 변화 있기 전까지 당 지침 준수"

오세훈 선대위 기자회견은 순연키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성북구 월곡역 인근에서 릴레이 순회유세를 열고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6.06.01.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서울 성북구 월곡역 인근에서 릴레이 순회유세를 열고 지지호소를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조기용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관련 신속한 인명 구조를 당부하면서 차분하고 조용하게 유세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랑구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폭발 사고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 질문에 "당의 전국적인 지침은 로고송이나 율동과 같은 요란한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상태에서 선거운동을 지속하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별도의 또 다른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이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의 선거운동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오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사고가 알려진 직후 공지를 내고 "오 후보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와 관련해 빠른 구조와 화재 진압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며 "금일 유세는 율동과 로고송을 전면 금지하고, 차분하고 조용한 일정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오 후보는 관계 기관이 신속한 인명 구조와 사고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오후 예정돼 있었던 오 후보 선대위의 기자간담회는 취소됐다. 배현진·박수민·김재섭·윤희석 공동선대위원장과 조은희 총괄선대본부장은 자체적인 판세 분석과 선거운동 방향과 관련된 방침 등을 밝힐 예정이었다.

오 후보는 이와 관련해 "선거가 이틀 남은만큼 선대위 차원에서 선거운동이나 그동안 나타난 민주당 후보자의 함량 미달 행보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었다"며 "지금 불의의 사고로 전 국민이 거기에 마음을 모아주셔야 할 상황이 됐기에 순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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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전 한화에어로 폭발 사고에 "차분한 유세 진행"

기사등록 2026/06/01 15:07: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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