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철도999'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작사가 하시모토 준 별세, 향년 86

기사등록 2026/06/01 13:41:08

日 전설적 작사가

[서울=뉴시스] '은하철도 999'. (사진 = 실버트레인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은하철도 999'. (사진 = 실버트레인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쇼와 가요계를 대표하는 작사가 하시모토 준(요다 준스케)이 지난달 21일 간경변으로 도쿄 도내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6.

1일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8월 간암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 오다 최근 병세가 악화됐다. 장례는 친인척만 모여 치렀으며 상주는 가수 미샤(MISIA)를 발굴한 음악 프로듀서인 장남 하루오가 맡았다.

고인은 아오야마 가쿠인대 재학 중 작곡가 스기야마 고이치와 인연을 맺으며 작사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 쟈키 요시카와와 블루 코메츠의 '블루 샤토'로 일본 레코드 대상을 받았다. 이를 비롯해 빌리지 싱어즈 '아마빛 머리의 소녀', 더 타이거스 '너에게만 사랑을' 등을 쓰며 1960년대 그룹 사운즈 붐을 주도했다.

특히 대학 후배인 작곡가 쓰쓰미 교헤이와 명콤비를 이뤄 이시다 아유미의 밀리언셀러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등 숱한 명곡을 남겼다. 쓰쓰미는 2020년 세상을 먼저 떠났다.

하시모토는 이와 함께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 TV판 주제가, 영화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주제가를 포함해 평생 약 2000곡을 작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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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999' '블루 라이트 요코하마' 작사가 하시모토 준 별세, 향년 86

기사등록 2026/06/01 13:41: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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