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높은 사전투표율 놓고…이원택vs김관영 '동상이몽'

기사등록 2026/06/01 11:13:46

이원택 "무소속 후보는 안된다는 생각으로 높은 것으로 해석"

김관영 "내가 유리하다고 이야기 안해…정책경쟁의 투표관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이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저마다 각각의 다른 해석을 내놨다.

이 후보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은 우리가 체감하는 바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전북이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있었다"면서 "무소속이 되면 전북발전이 물건너 가는 것이 아닌가 국정이 흔들어 지는거 아닌가라는 차원에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지 않나"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집권여당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도민의 인식이 작용한 것"이라며 "사전투표 이후 1번을 찍었다고 말을 많이 듣고 있다. 그래서 이런 측면에서 해석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즉 높은 사전 투표율이 민주당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행태로 본 것이다.

반면 김관영 후보 측은 "경쟁구도에서의 높은 투표 관심"으로 해석했다.

김 후보는  "우리 도민들이 이번에 투표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됐다"면서 "두 후보가 도민들에게 더 나은 전북을 위한 정책을 내놓고 경쟁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01.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관영(무소속)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가 1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그는 "(민주당이 내가 유리하다고 호소한다고 했는데)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을 (내가)유리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면서 "도지사 선거에 광역, 기초의원까지 끌어들이고 타 지역 후보들까지 끌어들여 올인하는 모습이 정상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관영이 이원택보다 미래정책에 대해 좀 더 현실감도 책임감도 성과내는 도지사라는 것을 도민들에게 호소하고 마지막까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북 전체 선거인수 150만8954명 중 50만5169명이 참여했다. 투표율은 33.46%를 기록했다. 4년전 지선사전투표보다 9.05%p가 높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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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북]높은 사전투표율 놓고…이원택vs김관영 '동상이몽'

기사등록 2026/06/01 11:13: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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