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사투리 활용해 대중성 호평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스템 개편을 앞둔 공공자전거의 새로운 시민 공모 명칭으로 전라도 사투리를 활용한 '어여타'로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를 열고 공모전 최종 후보작 5편을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어여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흔히 쓰는 정감 있는 방언이다. 앞서 진행된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는 등 대중성과 독창성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도심을 누비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달리군'이 우수상을,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친근하게 표현한 '군딩이'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군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새 명칭 '어여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면서 "자체 캐릭터 등을 활용해 전용 로고 디자인을 확정하고 7월 상표권 등록을 거쳐 8월부터 도입되는 QR코드 방식의 공공자전거 시스템 전반에 새 브랜드를 공식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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