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금리 경로 변수
제조업·서비스업 PMI로 경기 현황 점검
브로드컴 실적, AI 반도체주 투자심리 시험대
![[뉴욕=AP/뉴시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구매관리자지수(PMI),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3월3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금융 정보가 표시된 화면들이 보이는 모습. 2026.06.01.](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50009_web.jpg?rnd=20260601113751)
[뉴욕=AP/뉴시스]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구매관리자지수(PMI),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소화하며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3월3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금융 정보가 표시된 화면들이 보이는 모습. 2026.06.0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번 주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와 구매관리자지수(PMI),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방향성을 모색할 전망이다.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강세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10% 이상 올랐다. 나스닥지수도 16%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가 증시를 밀어 올린 배경으로 꼽히나, 시장에서는 고평가 부담과 채권금리 상승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이번 주 첫 관문은 1일 발표되는 5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와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PMI다. 제조업 지표에서는 신규 주문, 생산, 고용, 가격 항목이 주목된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지표가 반등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S&P 글로벌은 이번 PMI 조사가 중동 정세 속 글로벌 경제 흐름을 보여줄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4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공개한다. 구인 건수가 감소하면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해석되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임금 상승 압력과 물가 부담이 다시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
3일에는 ADP 민간고용,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ISM 서비스업 PMI, 4월 공장수주,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이 동시에 발표된다. 서비스업 PMI는 미국 경제의 핵심인 소비와 서비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같은 날 공개되는 연준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수집한 지역 경기 동향을 종합한 보고서다.
기업 실적 중에서는 브로드컴이 주목받고 있다. CNBC 등 미 경제 전문 매체들은 브로드컴 실적이 AI 투자 수요를 시험할 이벤트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브로드컴의 1분기 매출은 29% 증가한 193억1000만 달러(29조3048억원)를 기록했다. AI 관련 매출은 맞춤형 AI 가속기와 네트워킹 수요에 힘입어 두 배 이상 늘어난 84억 달러(12조7478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4일에는 5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단위노동비용이 발표된다.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기업 비용 부담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될 수 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5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 보고서다. 다우존스 선행 조사에 따르면 시장은 5월 비농업 고용이 8만5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임금과 물가 압력을 키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고, 반대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최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마켓워치 등 금융 전문 매체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압력을 키웠으며, 이는 연준의 2% 물가 목표치 달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올해 들어 10% 이상 올랐다. 나스닥지수도 16% 상승했다.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대가 증시를 밀어 올린 배경으로 꼽히나, 시장에서는 고평가 부담과 채권금리 상승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이번 주 첫 관문은 1일 발표되는 5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와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PMI다. 제조업 지표에서는 신규 주문, 생산, 고용, 가격 항목이 주목된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가격 지표가 반등할 경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질 수 있다. S&P 글로벌은 이번 PMI 조사가 중동 정세 속 글로벌 경제 흐름을 보여줄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일에는 미국 노동부가 4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공개한다. 구인 건수가 감소하면 노동시장 냉각 신호로 해석되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임금 상승 압력과 물가 부담이 다시 시장을 자극할 수 있다.
3일에는 ADP 민간고용, S&P 글로벌 서비스업 PMI, ISM 서비스업 PMI, 4월 공장수주, 연준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이 동시에 발표된다. 서비스업 PMI는 미국 경제의 핵심인 소비와 서비스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같은 날 공개되는 연준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이 수집한 지역 경기 동향을 종합한 보고서다.
기업 실적 중에서는 브로드컴이 주목받고 있다. CNBC 등 미 경제 전문 매체들은 브로드컴 실적이 AI 투자 수요를 시험할 이벤트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브로드컴의 1분기 매출은 29% 증가한 193억1000만 달러(29조3048억원)를 기록했다. AI 관련 매출은 맞춤형 AI 가속기와 네트워킹 수요에 힘입어 두 배 이상 늘어난 84억 달러(12조7478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4일에는 5월 챌린저 감원보고서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분기 비농업부문 생산성·단위노동비용이 발표된다. 생산성과 단위노동비용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기업 비용 부담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각될 수 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5일 발표되는 5월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 보고서다. 다우존스 선행 조사에 따르면 시장은 5월 비농업 고용이 8만5000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면 임금과 물가 압력을 키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고, 반대로 고용 증가세가 둔화하면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최근 미국의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3.8% 상승해 2023년 5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마켓워치 등 금융 전문 매체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물가 압력을 키웠으며, 이는 연준의 2% 물가 목표치 달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