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우불산성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49652_web.jpg?rnd=20260601091505)
[양산=뉴시스] 우불산성 전경. (사진= 양산시 제공) 2026.06.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이달까지 웅상지역의 국가유산 가치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우불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우불산성 발굴조사, 우불산신사 제향 무형유산 지정 용역 등 3대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 지정문화유산인 우불산성(양산시 삼호동 일원)은 포곡식 토석혼축 산성으로 경주와 부산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조성된 군사적 거점이다. 5세기 중·후반 신라가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조사는 지난해 새롭게 확인된 내부 시설인 '북쪽 집수지' 서편을 정밀히 조사해 구조와 축조 방법, 사용 시기를 규명할 계획이다. 동시에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발굴 성과와 문헌 자료를 토대로 연차적 정비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학술대회를 열어 우불산성의 역사적 성격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는 도 지정문화유산인 우불산신사 제향을 경남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근거 마련 용역도 추진한다. 우불산신사 제향은 신라부터 조선까지 이어진 국가제사로 기록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현재도 매년 전승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웅상지역 국가유산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보존·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 절차와 협의를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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