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본투표 앞두고 시민 호소문 발표
"제가 李정부 성공 서울서 뒷받침할 후보"
오세훈 향해 "국무회의 들먹이며 정부 발목 잡아"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서울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1. dahora8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21303526_web.jpg?rnd=20260601082558)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서울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김난영 이소헌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본투표를 이틀 앞둔 1일 "안전불감증과 무능·무책임 행정, 정쟁과 전시행정을 심판해 달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서울 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프리미엄 서울로 가야 한다. 서울 디스카운트의 시간을 끝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오는 3일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본투표가 진행된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했던 세력에게 서울을 다시 맡길 것인지, 대한민국의 도약을 서울에서 완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는 "선거가 불리해지자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를 불러내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까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과거 세력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법치를 말했지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는 위협받았고, 국정농단과 탄핵, 계엄과 내란의 밤까지 겪어야 했다"며 "과거 세력에게 지방정부를,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을 다시 맡길 수 없다"고 했다.
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정을 겨냥하며 "지난 10년, 집 걱정은 커졌고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했고 살림살이는 팍팍하고, 서울의 안전은 더 불안해졌다"고 했다.
이어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 앞에서 서울시 누구 하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질 않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이 서울을 불안하게 한다. 시민의 생명 앞에서 변명하는 사람에게는 시민의 삶도, 서울의 미래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오 후보가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무회의까지 들먹이며 일 잘하는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고 하지만 서울시장은 중앙정부와 싸우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무회의 56회 중 54회에 불참했다. 서울시민의 삶을 말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해 놓고, 이제 와 국무회의를 정쟁의 무대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후보는 정원오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할 정원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남은 선거 기간 유세 계획'을 묻는 말에 "서울 프리미엄을 위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전날 정 후보 품에 안겨 있는 아기에게 "뽀뽀 한번"이라고 말한 장면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논란이 인 데 대해서는 "양천구청장 후보의 돌발 행동이 있었지만 저희가 대처를 했다"며 "다만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깊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가 정 후보에게 '(당선 시 이재명 정부의)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오세훈 본인이 윤석열 정부 허수아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없다. 윤석열 정부가 전횡을 일삼을 때 오세훈은 뭐 했는지 스스로 비판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정 후보는 이날 서울역 앞에서 '서울 시민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프리미엄 서울로 가야 한다. 서울 디스카운트의 시간을 끝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오는 3일 서울의 미래를 결정하는 본투표가 진행된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부정했던 세력에게 서울을 다시 맡길 것인지, 대한민국의 도약을 서울에서 완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선거"라고 했다.
그는 "선거가 불리해지자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를 불러내고 있다"며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림자까지, 이미 국민의 심판을 받았던 과거 세력이 다시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법치를 말했지만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는 위협받았고, 국정농단과 탄핵, 계엄과 내란의 밤까지 겪어야 했다"며 "과거 세력에게 지방정부를, 대한민국의 얼굴인 서울을 다시 맡길 수 없다"고 했다.
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서울시정을 겨냥하며 "지난 10년, 집 걱정은 커졌고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했고 살림살이는 팍팍하고, 서울의 안전은 더 불안해졌다"고 했다.
이어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 붕괴 사고 앞에서 서울시 누구 하나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질 않고 있다"며 "안전불감증이 서울을 불안하게 한다. 시민의 생명 앞에서 변명하는 사람에게는 시민의 삶도, 서울의 미래도 맡길 수 없다"고 했다.
오 후보가 당선 시 "국무회의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국무회의까지 들먹이며 일 잘하는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고 하지만 서울시장은 중앙정부와 싸우라고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오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국무회의 56회 중 54회에 불참했다. 서울시민의 삶을 말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해 놓고, 이제 와 국무회의를 정쟁의 무대로 쓰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무회의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후보는 정원오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할 정원오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남은 선거 기간 유세 계획'을 묻는 말에 "서울 프리미엄을 위한 디스카운트를 해소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민주당 양천구청장 후보가 전날 정 후보 품에 안겨 있는 아기에게 "뽀뽀 한번"이라고 말한 장면이 온라인에 확산하며 논란이 인 데 대해서는 "양천구청장 후보의 돌발 행동이 있었지만 저희가 대처를 했다"며 "다만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깊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오 후보가 정 후보에게 '(당선 시 이재명 정부의) 허수아비가 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오세훈 본인이 윤석열 정부 허수아비 자인하는 것에 다름 없다. 윤석열 정부가 전횡을 일삼을 때 오세훈은 뭐 했는지 스스로 비판한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