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전북]이원택·민형배·위성곤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한뜻"

기사등록 2026/05/31 19:27:09

최종수정 2026/05/31 20:00:24

[전주=뉴시스] 31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후보(가운데)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후보(왼쪽), 위성곤 제주도지사후보(오른쪽)가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 정책협약을 맺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31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전북도지사후보(가운데)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후보(왼쪽), 위성곤 제주도지사후보(오른쪽)가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을 목표로 한 정책협약을 맺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선거에 민주당으로 출마한 호남·제주지역 3명의 후보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해 비수도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에 뜻을 모았다.

31일 전주 모래내시장에서는 이원택 전북도지사후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후보, 위성곤 제주도지사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정책협약과 함께 전북과 전남광주, 제주를 잇는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원택 후보는 "당장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경계를 허물고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남 등 다른 초광역권과 경쟁할 수 있는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할 구상"이라며 협약과 선언문의 내용을 전했다.

세 후보는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이재명정부의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재생에너지와 관광, 문화·예술, 농수축산업, 미래산업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연계하고 공동성장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에 손을 맞잡았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전북·광주전남·제주는 동학농민혁명과 5·18민주화운동,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가치로 이어왔다"며 "농생명·농수산업과 섬·바다, 전통·문화·예술, 관광, 재생에너지라는 공동의 미래 자산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 ▲재생에너지 활용 주민소득 모델 마련 ▲해양·섬 관광벨트 조성 및 해상교통 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농수산물 공동 판로 확대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미래세대 교류 및 생활인구 확대 협력 등 전북과 전남광주, 제주가 공동추진할 상생협력 과제를 제시했다.

세 후보는 먼저 동학농민혁명과 제주4·3, 광주5·18로 이어지는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역사교육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북의 새만금과 전남광주의 해상풍력·태양광, 제주의 재생에너지 역량을 연계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탄소중립 달성, RE100 실현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주민소득모델, 고향사랑기부제 상생교류, 관광·체험 혜택 공유, 우수 농수산물 국내외 공급, 직거래장터 활성화, 공공급식 연계, 판로확대, 물류 개선 등에도 공동 대응방안 마련을 합의했으며 분야별 실무협의는 물론 지속 가능한 협력 과제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원택 후보는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각 지역의 강점을 연결해 호남·제주 메가시티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도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협력사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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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전북]이원택·민형배·위성곤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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