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관영, 사전투표 결과 승리인 양 호도…민심 자의적으로 재단"

기사등록 2026/05/31 15:13:32

"민의 아전인수식으로 해석…무소속 후보 들어올 틈 없어"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1일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를 겨냥해 "어느 정당에도 기대지 못하는 무소속 후보가 비집고 들어올 틈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음을 김관영 후보는 직시하라"고 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내고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가 오늘 전북의 높은 사전투표율을 두고 결과가 확인되기도 전에 자신의 승리인 양 호도하며 조급하고 무모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결정할 수 있다는 오만함에 대해 도민들께서 엄중한 책임을 물어주신 것', '전북 정치가 살아났음을 보여주는 신호' 발언은 개표함조차 열리지 않은 시점에서 민심을 자의적으로 재단한 것"이라며 "도민의 판단보다 제 입맛에 맞게 민의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려는 행태는 오만함 그 자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급기야 '역대 도지사 선거는 사실상 결과가 정해진 선거였다'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이는 주권자로서 민주적인 권리를 행사해 온 180만 전북도민의 선택을 통째로 짓밟고 무시하는 용납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인이 원하는 결과만을 '진정한 민심'으로 추켜세우는 태도 또한 자신에게 유리할 때만 도민을 소환하는 전형적인 기회주의 정치의 민낯을 보여주고 있다"며 "민심은 당·정·청 원팀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도정 성과를 만들어 내기를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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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5/31 15:13: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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