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군포 금정4구역·용인 수지4차 정비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5/31 15:43:53

상대원2구역은 조합 내홍 이어질 듯

[군포=뉴시스] 금정2·4 재개발구역도.(군포시 제공).
[군포=뉴시스] 금정2·4 재개발구역도.(군포시 제공).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GS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 용인시 수지4차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금정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30일 총회를 열고 조합원 1044명 중 779명(74.6%)이 참석해 찬성 733명(94.1%), 반대 9명(1.1%), 기권 및 무효 37명(4.8%)으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수지삼성4차 재건축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29층, 11개 동, 공동주택 121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5043억원 규모다.

같은 날 경기 군포시 금정4구역 재개발 조합도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조합원 586명 중 426명 참석(72.7%)한 가운데 찬성 93.7%(399명)로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반대는 0.2%(8명), 기권·무효 0.8%(33명)였다.

금정4구역 재개발은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6개동, 공동주택 90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82억원이다.

GS건설은 올해 예정 공사비 2조1540억원 규모의 성수전략정비구역1지구(성수1지구), 6857억원 규모의 송파한양2차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는 등 올해 상반기에만 5조원 이상의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도 지난 30일 조합원 발의 총회를 열고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와의 시공사 공사도급계약을 해지하고 GS건설을 새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DL이앤씨와의 계약 해지는 조합원 찬성 97.2%(1148명), 반대 1.7%(20명), 기권 및 무효 1.1%(13명), GS건설 시공사 선정에는 찬성 96.0%(1108명), 반대 0.7%(8명), 기권 및 무효 3.3%(38명)으로 집계됐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은 경기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 일대 24만2000㎡ 부지에 최고 29층, 총 43개동, 488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조9217원 규모다.

다만 상대원2구역은 지난달 이미 기존 시공사 계약 해지를 한 차례 추진했다가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으로 DL이앤씨가 시공권을 회복하는 등 시공사 계약을 둘러싼 조합 내홍이 이어지는 상태다.

DL이앤씨 측은 "이번 총회는 서면결의서 및 성원 위조, 철회서 제출 거부, 밀실 진행 등 온갖 불법과 하자로 점철된 명백한 무효 총회"라며 "즉각 강력한 법적 조치에 착수해 이를 바로잡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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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군포 금정4구역·용인 수지4차 정비사업 수주

기사등록 2026/05/31 15:43:5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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