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7개 시·군 대학생 멘토 120명·청소년 멘티 402명 선발
장학금 지원 넘어 교육 격차 해소·지역 교육 선순환 체계 구축 기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 단체사진.(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남한규)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소재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2026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은 정선, 태백, 영월, 삼척, 문경, 보령, 화순 등 석탄산업전환지역 7개 시·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장학사업이다. 단순히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학업 향상과 정서 안정을 돕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장학사업에는 대학생 멘토인 '하이샘' 120명과 청소년 멘티 '하이디' 402명이 최종 선발되어 활동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60여 명의 장학생이 현장에 직접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동참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전년도 수료생들이 영상편지로 활동 팁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선발된 신규 장학생들은 앞으로의 포부를 발표하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다졌다.
2부 사전교육에서는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현직 교사와 자기계발 컨설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멘토링 교수법'과 '자아탐색을 통한 마음챙김'을 주제로 실무적이고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지창근 강원랜드 ESG정책팀장은 "멘토링 장학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장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찾고, 지역 내에서 교육의 선순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매년 내실을 더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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