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앞 6·3지선, 광주·전남 후보들 '마지막 휴일' 총력

기사등록 2026/05/31 13:06:20

최종수정 2026/05/31 13:30:24

종교시설·전통시장 등 승부처 찾아 막판 지지호소

현장 밀착 행보 강화…부동층 공략 등 세몰이 집중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각 후보 캠프 제공·SNS 갈무리)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6명의 후보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각 후보 캠프 제공·SNS 갈무리)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박기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를 사흘 앞둔 마지막 휴일 광주·전남 선거판이 막판 유세 열기로 달아올랐다.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를 비롯해 통합교육감 후보,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기초단체장·지방의원 후보들은 전통시장과 종교시설·생활체육 현장·주요 상권을 누비며 막판 표심 공략에 총력을 쏟았다.

후보들은 새벽 인사와 거리 유세·차량 유세·게릴라식 선거운동을 병행하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사활을 걸었다.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은 광주와 전남 전역을 오가며 막판 세 확산에 주력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31일 영암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전북 전주에서 열린 전남·광주·전북·제주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 참석하는 등 광역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에는 완도오일장과 전남도청 소재지인 무안 남악, 목포 등 전남 서부권을 집중 공략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광주월드컵경기장 유세를 시작으로 광주 전역에서 차량 유세를 벌였다. 이 후보는 주요 상권과 생활 현장을 돌며 '득표율 30% 달성'을 거듭 부탁했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곡성 전통시장과 광주 남구 일대를 찾아 민주당 일당 독점 정치체제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진보당을 제2당으로 키워 달라는 이른바 '강한 2등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종교시설·금호타이어 광주공장·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지를 방문하며 생활·노동 현장 중심의 유세를 이어갔다. 전날에는 청소노동자 새벽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양동시장·남구 푸른길·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등지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무소속 김광만 후보는 광주유스퀘어와 수완지구·송정역·송정시장·나주·영광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에는 담양버스터미널과 죽녹원 일대에서 주말 유세를 벌인 뒤 광주 동구 금남로와 충장로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도 마지막 휴일을 맞아 총력 유세에 나섰다.

민주당 임문영 후보는 첨단체육공원 족구대회 참석을 시작으로 종교시설을 찾은 시민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에는 시민의숲과 파크골프장·광산구자원봉사센터 연합 줍깅 행사장을 찾았다. 이어 장수천에서 생활환경 개선 현안을 살피고 신창IC 사거리와 수완지구 상가를 돌며 주민들과 접촉했다.

국민의힘 안태욱 후보는 흑석사거리 아침 인사와 종교시설 방문에 이어 수완동 등지에서 차량 유세를 벌였다. 전날에는 수완·첨단지구를 중심으로 장덕동과 첨단지구 상가·주거지역을 돌며 거리 유세를 이어갔다.

조국혁신당 배수진 후보는 종교시설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첨단동·신가동·수완동 등지에서 한 표를 호소했다. 전날에는 수완동과 첨단지구를 중심으로 거리 유세와 나들목 인사를 진행했다.

진보당 전주연 후보는 새벽 가스충전소에서 택시기사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조기축구장과 파크골프장·종교시설·공원 등지를 돌며 생활밀착형 유세에 집중했다.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는 종교시설 앞에서 주민들과 인사한 뒤 쌍암공원에서 뚜벅이 유세를 이어갔다. 전날에는 박은영 특별시의원 후보와 함께 첨단·수완·하남권 주거단지를 순회했다.

무소속 구본기 후보는 첨단종합운동장과 종교시설·첨단먹자골목 등지를 찾아 자신의 공약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전날에는 광산을 지역 8개 동을 돌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첫 통합교육감 후보들과 광역·기초의원 후보들도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을 최대 승부처로 보고 거리 유세와 게릴라식 선거전에 집중했다.

각 후보 진영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지지층 결집과 투표율 제고가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보고 출퇴근길 인사와 생활권 유세·온라인 홍보전을 병행하며 막판까지 총력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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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앞 6·3지선, 광주·전남 후보들 '마지막 휴일'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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