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선거 막판 세 결집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운데)가 30일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재정(왼쪽)·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5.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31/NISI20260531_0002149297_web.jpg?rnd=20260531111608)
[수원=뉴시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운데)가 30일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재정(왼쪽)·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5.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진보교육 산증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상곤·이재정 전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수원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집중유세에 힘을 보탰다.
김 전 교육감은 2009년 경기도에서 진보 교육감 시대를 연 주역이고, 이 전 교육감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간 경기도교육감을 지냈다. 경기 진보교육의 시작과 완성을 상징하는 두 전직 교육감이 안 후보 옆에 나란히 선 것은 진보 교육의 계보를 잇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이 전 교육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안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치렀던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상임고문으로 활동했다. 이로써 안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을 어느 정도 봉합하며 민주진보 진영 통합의 모습으로 막판 선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교육감은 재임 당시 무상급식과 학생인권조례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혁신학교 정책을 시작한 경기 진보교육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 전 교육감은 야간자율학습 폐지·9시 등교·꿈의학교·꿈의대학 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며 경기 진보교육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임태희·안민석 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임 후보는 2022년 진보 진영이 이어온 경기교육감 자리를 보수 성향 후보로서 처음 차지했고 안 후보는 진보교육의 복원을 기치로 탈환을 노리고 있다.
앞서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제9회 지방선거 경기도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0.96%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최종 사전투표율 19.06%보다 1.9%포인트(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3.51%다. 경기도는 대구(18.65%)에 이어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두 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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