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한류 수용도 높은 신흥시장 세 곳 제시
중미부터 유럽 발트국, 아프리카 등 지역 다양
![[서울=뉴시스] 한국무역협회 CI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09/NISI20200209_0000474809_web.jpg?rnd=202002091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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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가운데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력 시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시장을 발굴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1일 발표한 'K푸드 수출 경쟁력 분석 및 시장 다변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K푸드 수출은 지난 2015년 이후 연평균 5.8% 성장하며 지난 2024년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전체 수출에서 미국·중국·일본 등 상위 3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넘게 50%를 웃도는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은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한류 수용도가 높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미 온두라스와 유럽 발트 3국 중 한 곳인 라트비아, 아프리카 케냐를 차세대 유망 시장으로 진단했다.
이들 세 국가는 최근 한류 콘텐츠와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K푸드의 강점이 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온두라스가 식품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인구 증가, 도시화 진전에 힘입어 간식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라트비아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됐다. 이곳에서는 바비큐 소스와 드레싱 등 소스류 제품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케냐는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젊은 인구 구조,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등을 기반으로 쌀가공식품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분석됐다.
무협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재료와 영양성분 표기 규정 준수, 친환경 기준 대응 등 현지 규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무현 무협 수석연구원은 "수출 판로 다변화는 앞으로 K푸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유관기관도 현지 규제 대응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국무역협회(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1일 발표한 'K푸드 수출 경쟁력 분석 및 시장 다변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K푸드 수출은 지난 2015년 이후 연평균 5.8% 성장하며 지난 2024년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다만 전체 수출에서 미국·중국·일본 등 상위 3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년 넘게 50%를 웃도는 등 특정 국가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협은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한류 수용도가 높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다변화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미 온두라스와 유럽 발트 3국 중 한 곳인 라트비아, 아프리카 케냐를 차세대 유망 시장으로 진단했다.
이들 세 국가는 최근 한류 콘텐츠와 한국 소비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K푸드의 강점이 통할 수 있는 시장으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온두라스가 식품 수입시장 개방 확대와 인구 증가, 도시화 진전에 힘입어 간식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라트비아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유통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지목됐다. 이곳에서는 바비큐 소스와 드레싱 등 소스류 제품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됐다.
케냐는 높은 인구 증가율과 젊은 인구 구조, 전자상거래 시장 성장 등을 기반으로 쌀가공식품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으로 분석됐다.
무협은 단순한 수출 확대를 넘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재료와 영양성분 표기 규정 준수, 친환경 기준 대응 등 현지 규제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무현 무협 수석연구원은 "수출 판로 다변화는 앞으로 K푸드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와 유관기관도 현지 규제 대응과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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