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당선 되면 국무회의 참석해 재건축·재개발 정상화 등 관철할 것"

기사등록 2026/05/31 10:25:54

최종수정 2026/05/31 10:38:24

"李, 민주당이 공소취소 특검법 강행하면 거부권 행사해야"

"민주당 후보는 시민 5대 명령 언급 못하는 허수아비 불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훈 조기용 기자 = 6·3 서울시장 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한 번 더 시장직을 허락해 준다면 임기 시작 직후 열리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서울시민 5대 명령'을 대통령 앞에 설명하고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시민 5대 명령은 3대 부동산 정책 개선안과 2대 민생 경제 민주주의 회복 제언을 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첫째는 재개발·재개발 정비사업 정상화"라며 "정비사업 이주비 대출규제, 지위양도제한을 풀고 공공정비사업에 적용되는 용적률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안하겠다"고 했다.

또 "전·월세난 해결을 위해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해야 한다"라며 "기업형 민간임대사업 규제 완화를 제안하겠다. 도심 내 소형·중형 임대주택 공급자 세금 부담 완화 등도 적극 제안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세금폭탄 예방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라며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물가상승률 이하로 제한하고, 재산세는 현재 주택가격 수준을 반영해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2대 민생·경제·민주주의 회복 제언 중 하나로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언급했다. 오 후보는 "정부를 설득해 굴뚝산업 시대에 머물러 있는 수도권 규제를 AI, 바이오, K-콘텐츠 산업시대에 걸맞게 대수술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 공소취소 저지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그는 "공소취소를 저지해 민주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라며 "이 대통령만 결심하면 민주당도 공소취소 특검을 백지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민주당이 강행하면 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공소취소는 이 정권 자멸의 신호탄임을 납득시킬 수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민주당 소속 서울시장은 시급하고 엄중한 시민 5대 명령은 언급 못하는 존재감없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라며 "이 대통령에 의해 선택된 정원오 후보자는 준임명직 허수아비 수준으로 처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울은 허수아비가 아니라 시민 권익 수호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오세훈만이 설득하고 바꿀 수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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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당선 되면 국무회의 참석해 재건축·재개발 정상화 등 관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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